예전에는 너무 애용하던 렌즈(브라운을 더많이씀)였지만 요즘기준으로는 쏘쏘
하이드로겔 실리콘 렌즈는 촉촉한게 장점이라고 내세우며 나왔는데 아큐브의 함습성 렌즈나 거의 같아서 불편함이 더 많이 느껴진다. 렌즈가 두꺼워서 뺄 때 조금 신경이 쓰이는 점은 괜찮지만 끼고있는동안 눈알이 좀 숨막히고 답답한 느낌으로 밀착된다.
렌즈테두리가 최고로 또렷(하이드로겔실리콘렌즈 종특인데 이제품은 특히나 더.)해서 눈과 전체적인 이미지가 인형같아진다. 이 렌즈때문에 바비인형소리들음.. (칭찬으로 한거겠지만 그다지 칭찬으로 느껴지진않는다)
희안하게도 이름은 블랙이지만 퍼플빛 렌즈.
나는 눈동자가 렌즈 그래픽보다 작아서 이 렌즈의 색상으로 확실하게 발색되었다. 살짝 신비로워보이는 느낌이 있고 딥한 퍼플이라 특유의 느낌이 있는 렌즈. 착용감이 아큐브보다 좋고 더 저렴해서 애용했었는데 아큐브2디파인으로 바뀌면서 아큐브가 더 좋아짐. 그리고 오렌즈와 렌즈미 한달렌즈들을 착용해보니 착용감이 이런 거대회사들 일회용렌즈보다 훨씬 좋아서 되돌아갈 생각은 없다. 그래도 원데이치고 오래착용해도 이물감과 충혈 많지 않은편이었고 지갑을 지켜줘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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