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로션 브랜드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본인이 보습크림으로 사용하기에 무척 괜찮았음...!!
평소 복합성-수분부족이지만, 가을/겨울철에는 건성에 가까워지기도 하고 워낙 광이 돌고 촉촉한 피부메이크업을 선호해서 촉촉하고 보습감 넘치는 기초제품을 좋아하는데...
꽤 오래 전에 꾸준하게 피지오겔크림 사용하다가 어퓨 퓨어메딕 크림으로 갈아타서 정착하고는 쭈우우우욱 사용했는데, 우연히 그냥 선물받아 사용해봄!
닥터아토....너무 아기들 브랜드 아닌가.......?하는 마음으로 그냥 바디에만 발라야지 했는데, 설명을 참고해보니 솔직히 뭐... 아기들 얼굴/몸에 다 사용하고 저자극 민감성한테 좋다는데 내 얼굴에도 당연히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써봤는데 짱좋음...! 메이크업 밀리지도 않고 촉촉하게 보습 잘 되는데 트러블도 없고 진정되는 느낌.. 피부컨디션 별로일 때 묵직한 크림을 올리면 자고 일어나서 울긋불긋하거나 자다가 좀 간지럽거나 한 적이 있는데 얘는 그런 일도 전~혀 없이 좋았다....! 생각보다 흡수가 빨라 화장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게 킬포....
그치만 의외로 아기들한테는 비추... 향이 꽤 강한게 향료가 들어가서 민감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아기들에게는 굳이..........? 무향이 아기들에게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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