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토릭 알리샤 브라운

난시에겐 일회용 써클렌즈(컬러렌즈)가 없어서 이건 정말 혁명 같은 렌즈였어요. 달리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아쉽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렌즈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직경이 크다는 리뷰가 많던데 저는 그런 느낌은 크게 못 받았어요. 이건 아마 직경 취향+원래 눈동자에 따라 다 다를 것 같아요. 그래픽은 자연스럽다고 하기엔 아쉽고 인위적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요. 렌즈 티는 나지만 동태눈은 안되는 정도? ㅎㅎㅎㅎ 착용감은 투명 난시 렌즈에 비해 두꺼워요. (너무 당연한 얘기죠? ㅎㅎ) 그런데 다른 컬러렌즈/써클렌즈랑 비교하자면 비슷하거나 더 얇아요. 저는 착용감이 편했지만 안경점에서 구입할 때 하시는 말이 보통 난시분들은 투명렌즈만 끼다보니 투명렌즈만 끼다가 이거 끼는 분들은 불편해하고 이물감 느끼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투명렌즈에 비하면 편안한 착용감은 아니지만 써클렌즈로 본다면 그렇게 나쁜 착용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