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지성 두피와 악건성 모발 콤보로 케라스타즈 빼고 아베다, 다비네스, 모로칸오일, 올라플렉스 등 유명한 거 다 써 본 듯. 해외에서 엄청 핫한 헤어 브랜드로 특정 라인만 유명한 게 아니라 전 라인 다 평타 이상 하기에 마침 두피 샴푸 필요해서 사 봄. 제형은 아주 부드러운 크림인데 향은 민트 초코라 식욕 엄청 땡김. 그러나 쿨링감이 넘사벽임. 강력하다는 제이슨 비듬 샴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오리진스 쿨링 레그 젤 발랐을 때처럼 (수족냉증이라 그런 것도 있을 테지만) 온몸에 한기가 돌 정도. 코코넛 오일 들어가서 그런지 모발은 생각 외로 뻣뻣하지 않고 촉촉한 마무리감이라 기름 잘 지는 모발은 조금 실망할 수도. 제이슨 샴푸 쓰는데 뭔가 비슷한 성능에 고급진 거 써 보고 싶으면 이거 강추. #글로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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