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선크림만 바르거나, 파운데이션까지 하거나 둘 중 하난데, 화장하고 싶진 않지만 선크림만 바르는 것 보단 약간 정돈된 느낌을 주고 싶을때 딱임. 케이스 색깔도 예쁘고 향도 은은하게 괜찮아서 날씨 좋을때나 저녁에 잠깐 외출을 위해 찹찹 톡톡 바르면 바르는 그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화장대에 놓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럽고, 투명에 가까운 색감이라 쓰는 동안도 깔끔한 느낌이다. 적당히 투명하게 밝아지고 촉촉한데 번들거리지 않고 깔끔함. 가격이 비싼건 단점이지만 다른 화장품 비싼거에 비하면 뭐... 케이스 뚜꺽 자석이긴 한데 야무지게 안 닫힐때 있음.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있으면 반드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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