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별로예요
제가 오호라를 처음 젤네일 스티커로 접해서 그런지 2~3천원 차이에 이정도 차이면 오호라 쓸거같아요
일단 오호라는 제 닉넴클릭해서 리뷰보시면 될거같구요
오호라 리뷰 참여단으로 제품 받고 너무 좋아서 친구한테 같이 더 사자고 꼬시던 와중에 친구가 하또하또 세일한다고 저는 오호라 재구매, 친구는 하또하또를 대량으로 샀어요
친구가 하또하또가 저렴하고 디자인도 많다고 그래서 저도 살짝 흔들렸지만 오호라를 한번 써봤기때문에 그냥 오호라를 샀고 달마다 다니던 네일샵에 돈 쓰는것도 끊고 벌써 다섯번째 재구매중입니다
몇일전 그 친구가 자기랑 안어울리는 색이라며 한번 써볼테냐고 한세트를 줬고 어제 또 한세트를 주길래 너무 많이 샀다보다 생각했어요(이제보니 자기 쓰기 귀찮아서 줬거나 안좋아서 준듯)
마침 핑크 오호라 붙여놓은게 새 손톱이 너무 많이 올라온거같기도하고 다른 색을 붙여보고싶어서 오호라를 다 떼내고 손톱 정리 후 하또하또를 붙이는데 일단 두께부터 달라요
오호라는 도톰한 젤 느낌인데 하또하또는 일반 네일 스티커보다 살짝 두꺼운 느낌? 뭐 그건 둘째치고 붙이는게 양옆이 울고 오호라보다 얇으면서 손톱모양에 맞춰서 잘 잘라지지도 않더라구요 겨우겨우 붙이고 젤 램프에 구웠는데....ㅡㅡ...? 왜 굽는거지? 달라지는게없어요... 친구가 굳이 젤램프에 왜 구어? 라고 지나가듯이 말했던게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오호라는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젤램프로 굽기 전 후가 완전 달라요. 진짜 젤네일처럼 가끔 손톱이 뜨거운것도 경험하는데 하또하또는 일반 스티커붙여놓은 느낌..?
이럴꺼면 젤 네일이라는 명칭은 뺏으면....
그리고 최악을 준 결정적인 사건은 붙이고 나가자마자 자글자글 울던 손톱 몇개가 반은 벗겨져서 덜렁거리더라구요..뭐 다시 붙이고 싶어도 붙지도않고 짜증나서 떼버리고 지금 새끼손가락 두개만 겨우 남아있네요 (심지어 얘네도 울고있음..)
내일 떼버리고 다시 오호라붙일꺼예요..
오호라는 최.소 2주갑니다 뻥안치고ㅋㅋㅋ... 비슷한가격에 이러지맙시다 정말.. 이거 살바엔 데싱디바를 사거나 더 저럼한 일반 네일 스티커사는게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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