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은 맘에 드는데 색감이 아쉬움. 엄청 크리미하게 발려서 섞어쓰기도 좋고 뜨지 않아 자연스러워서 좋음. 근데 색이 되게 애매함. 차라리 다른 컨실러랑 믹싱해서 쓰기 좋은 것 같음.
1번 노란색 - 보통 이런 컬러는 하이라이트 컬러로 쓰는데 얜 채도가 강해서 양감 표현이 잘 안 됨. 주로 다른 컬러를 중화하는 용도로 씀
2번 초록색 - 실제로 발색해보면 푸르딩딩해서 민트색에 가깝게 발색이 되고 많이 하얌. 이것만 단독으로 올리면 어 좀 가려지네??싶다가도 파운데이션 올리면 그냥 약간 나아지는 정도
3번 보라색 - 얘가 오히려 하이라이트 컬러로 쓰기 좋은 듯? 채도 낮고 명도 높은 라벤더 색임. 난 입술 주변이 노래서 그거 커버하고 싶었는데 안 가려짐ㅠ 꺼져보이는 부분에 바르면 화사하게 톤업이 됨.
4번 연어색 - 제일 괜찮. 다크서클에 바르면 확실히 바른거랑 안 바른거랑 차이가 남.
5번 살구색 - 약간 피치피치한 느낌인데 컨실러 꺼내기 귀찮을 때 컨실러로 썼음. 일반 컨실러보다 커버력이랑 고정력이 떨어지는 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생각보다 쓸만함
6번 갈색 - 채도가 너무 높음. 붉고 노란 느낌? 살구색이랑 믹싱해서 턱 부분 컨실러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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