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리고 시리고 시리고 너무 시립니다.
사용감은 좋아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 다른 선크림들과 마무리감이 달라요. 보송보송하게 끝이나서 메이크업 하기엔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일단 처음에 손에 짠 순간부터 뭔가 화~한 느낌의 기체가 증발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알코올 같은 느낌인데 그게 바를 때도 계속 느껴집니다. 결국 눈 주위를 피해서 발라도 하루종일 눈 시림에 시달리게 돼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썼던 아넷사에서도 같은 걸 느꼈네요. 선크림을 씻어내도 씻겨 내려간 느낌이 들지 않고 눈에 느껴지는 충혈감과 피로감이 계속 괴롭게합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선크림을 써왔고 그리 나쁘지 않은 점수를 줘왔는데 이 제품은 정말 네버 에버 사지도 쓰지도 않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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