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거의 소형 쓰고있어요. 한국 살 땐 몰랐는데 지금 유럽에서 생활해보니 한국 생리대가 정말 좋은 거네요.
왜 그렇게 비싸다고 투덜 댔는지 모를 일. 여기가 생리대 가격은 싸지도 않으면서 질은 쓰레기입니다. 그래서 한국가면 무조건 생리대 1년치는 싸와요.
물론 인터넷 구매해서 더 저렴한 것도 있긴한데 어쨌든 여기 생리대는 크기가 대부분 팬티보다 좁고 얇고 잘 부착되지도 않고 날개 없는 게 대부분이에요. 까르푸에 있는 대부분의 생리대를 시도하다가 포기. (제가 사는 곳은 나트라케어 같은 좋은 생리대는 없었어요ㅠㅠ)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서 보송보송한 걸 선호하는데 가려움도 거의 없고 괜찮아요.
화학성분?때문에 생리통이 생기는 거라던데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있고 여기 있는 생리대 쓰는 동안 생리통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어요. 그거 싫으면 비싼 천연유기농 생리대나, 생리컵이나, 천 생리대 써야죠. 선택은 자유.
저도 그랬고 인식자체가 한국 생리대는 안 좋다! 화학 성분 가득! 한국 생리대가 제일 비싸! 이런 느낌이 있는데 막상 해외 나와 살아보니 전혀 아니고ㅠㅠ 한국가서 생리대 사오는 외국인들도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
그리고 제 주변 한국인들도 거의 천 생리대나 한국 생리대만 씁니다. 아몰라 한국 무조건 짱이여.
#최애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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