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 토너 - 로즈 플로랄 소프트닝 토너

이거는 제가 14년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쓰는 스킨이예요 그만큼 저한테는 없어선 안 될 스킨이고 또 그만큼 좋다라는 것! 저는 어마어마한 민감성 아토피피부에다가 알콜 알러지까지 있어서 맞는 제품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그때 이 제품을 처음 접했을 때는 진짜 정말 얼마나 좋았던지 ㅎㅎ 솔직히 저같은 분이 아니시라면 이걸 왜 사? 별로 촉촉하지도 않은데 하시겠지만 저한텐 이정도면 꽤 촉촉한 거고요 양도 많아서 부담없이 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알콜 성분이 없어서 자극이 전혀 없다라는 점 저는 스킨을 쓸 때 솜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손에 덜어서 찹찹찹 두드리면서 써요 그래야 자극이 덜하면서 어느 정도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걸 쓰면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안색이 맑아보여요 그리고 화장품을 잘못 썼을 때 이걸 얼른 바르면 진정 효과도 있구요 로즈향은 나긴 나는데 이게 처음에만 조금 나지 나중엔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완전 물 타입이라 아주 또르르 떨어집니다 민감성인데 스킨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정말 자극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