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애프리콧 쓰고 있는데, 발림성 굳.
파데 단계로 넘어가도 밀리거나 뭉치지 않고 잘 어우러짐.
벚꽃 분홍색인데, 즉각적 톤업 기능 확실히 있음.
톤업기능이 있기 때문에 파데를 밝은 호수 쓰게 되면
얼굴이 둥둥 떠 보일 수 있음. 내경우엔 밝은 호수 파데가 아닌데도 이것만 발랐다 하면 얼굴 왜이렇게 하얗냐는 소리 많이 들었음(회사 남직원들한테) 이게 마냥 좋은 거 같진 않음ㅋㅋㅋㅋㅋㅋㅋ
적당량으로 얼굴 앞쪽만 바르는 게 좋을 듯.
다크닝이 있어서 얘만 단독으로 바르면 약 네시간 후엔 얼굴 칙칙해지긴 하나 초반에 워낙 화사해지므로, 파데랑 같이 적당량 바르면 얼굴색에 맞춰질 듯.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이 생기는 일도 없음. 순함.
화학약품 같은 냄새가 좀 거슬리긴 함.
14ml라 용량이 많은 편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6개월정도 쓰고 있는데도 양이 줄지 않는 매직.(넉넉히 짜서 쓰고 있음)
화사한 피부표현과 촉촉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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