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은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프랑스에서 아주 유명한 제퓸) 직접 사용한것은 처음이었답니다.
본인은 얼굴도 수분, 유분이 필요하지만, 전신이 건조한 편이라 항상 바디로션을 끈적거릴 정도로 바르고 살고 있었는데, 이 제품은 악건성 용도라서 아주 반갑게 테스트해봤답니다. 게다가 뒷면 설명되어있는 무방부제가 더욱 관심있었습니다. 화장품에 그렇게 방부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지 얼마 전에서야 알 기회가 있었거든요.
우선 새하얀 나름 살짝 무거운 로션타입이면서 손에 묻혀서 양손바닥으로 비비면 잘 녹아서 부드러운 로션타입으로 되어, 쉽게 발라지며, 눙축된 로션과 같은 느낌으로 발리면서도 잘 펼쳐집니다. 바르고 나면 바로 스며들지만 핸드로션과 같이 바로 뽀송해지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와 갇은 악건성 피부에는 안성맞춤의 완성체이었답니다. 조금 불편하다면 용기가 투브타입인데 무방부제라서 공기유입을 방지하려고 투출구가 이중으로 막혀있기에 튜브를 짜내는 손 힘이 많이 들어가야 로션내용물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약간의 불편한 이유가 이해되는 설명(무방부제 스티커 부착 설명)이 있기에 이해가 되며,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특히 겨울 필수로션) 사용 의지 강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첨언을 하자면 발되꿈치 로션으로도 좋겠다는 의견으로 리뷰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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