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상태: 지복합성 피부, 여드름성이지만 민감성은 아님, 사용기간 동안 호르몬 때문에 트러블이 더 올라온 상태였음
텍스처 – 어떤 분이 마데카솔 텍스쳐라고 표현하셨는데 맞습니다. 일반 크림보다 점성이 있는 타입이지만 그렇다고 뻣뻣하게 발리지는 않고 연고 느낌으로 발려요. 그렇다 보니 막이 씌이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수분감 - 다소 무거운 텍스쳐에 비해 수분감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수분감이 부족하다고 느껴 원래 단독으로 쓰고있던 AC pure 슬리핑팩을 덧발라 주었는데 이 둘의 궁합은 잘 맞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피부가 보들보들 해 진 것을 느꼈지만 단독으로 쓴게 아니라.. 그리고 AC pure 슬리핑팩이 원래 제 피부에 잘맞아서..
향 – 향 또한 연고가 연상되는 향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향에 느껴질 만큼 특이한 점은 없었고 인공향료가 들어간 것 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트러블 완화 – 성분이 좋기도 하고 피부 진정효과가 있다고 쓰여있어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사용기간이 더 길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일 수도 있고 트러블이 많이 올라온 상태여서 상대적으로 효과를 못본 것일 수도 있을테지만 적어도 제 피부가 안 좋을때 빛을 발하는 제품 아닌 것 같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