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로 염색하고 나면, 내 맘에 쏙 드는 피같은 붉은색은 일주일을 못가고.... 3주만 지나면 붉은색은 온데간데... 그냥 또 촌스런 노란머리로 돌아오는 게 너무 싫었어요... 빨간색 샴푸가 있었다면 1초의 고민도 안하고 샀을텐데 얘는 핑크색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구매 후 3주가 지난 지금... 나름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거품이 너무 안나서 답답하고, 새빨간 머리색이 유지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노란빛은 많이 안돌고 붉은갈색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빠지네요....
우리나라 제품 왜 이런거 없어요?... 가성비 좋은 제품 좀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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