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한 달 가 있는 동안 가지고 간 토너를 다 써서 이거 enriched 380엔짜리를 사서 썼는데 돌아올 때 더 쟁여오고야 말았다.
뭐지? 나는 닦토로 쓰는데 이걸로 닦을 때랑 다른 걸로 닦을 때랑 피부의 매끈함이 너무 다르다. 게다가 그 촉촉함이란! 가기 전에 개 엉망이던 푸석한 피부가 돌아올 때쯤에는 그다지 유분기 없는 톤업크림 하나만 발랐는데도 반짝반짝하게 변해있었다.
성분은 참... 한숨 나오지만... 진짜 너무 좋다...
일본 건 주로 시세이도밖에 안 써봐서 몰랐는데 코세도 상당한 제품력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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