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좋다는 평이 많던 씨씨라 '맑고 건강한 쌩얼같운 피부표현을 해주겠지?!' 하는 기대감에 어머니랑 돈을 합쳐 큰맘 먹고 질렀고..거하게 배신당했습니다...와..펄이..정말...스트롭크림보다 더 번쩍이는것이..정말 극소량만 사용하면 반짝거려보이긴 하지만 그것도 다 펄때메 빛나는거고 양조절이 쉽지 않은데 까딱 잘못해서 쫌만 많이 써도 사이버틱하니 미래인간이 됩니다..마치 크림 하이라이터를 온 얼굴에 끼얹은 느낌으로요...여러분 베이스는 반드시 테스트해봐요 우리..그것도 손등으로 시작해 알러지가 없다면 얼굴에도 얹어 적어도 한시간은 자연광아래를 돌아다녀봐요...제가 그렇게 모공이 많은 사람이란걸 이걸 바르고 태양아래로 나간 날 처음 알았네요..마치 저의 피부진단을 위해 돈을 쓴 느낌이랄까요. 저도 어무니도 서로 미루다 결국 이것운 이모에게 갔고..이모는 견미리를 잘쓰시던데 이것도 괜찮았나봐요 좋은날 아껴바르신다고..여러분 꼭 테스트 합시다. 우리 지갑을 지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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