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 T존은 지성이고 볼쪽은 건성인 복합성 피부입니다.
*사용감: 천연 오일이라 그런지 쫙 흡수되는 느낌은 아니에요. 대신 천연오일치고 겉도는 느낌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천연 오일 선호하시는 분들 중 가벼운 텍스처 찾으시는 분들이 좋아할 느낌이에요. 추운 계절이라 스킨 케어하고 크림 바르기 전 한두방울 손에 떨어뜨려서 문지르고 눌러주면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그런데 향이 정말...저는 너무 안 맞아서 괴로웠네요ㅠ 꽃향인것 같긴 한데 뭐랄까 엄마 화장품 스타일은 아닌데 묘하게 멀미유발하는 느낌? 숨참고 발랐네요ㅜㅜ
*효과: 이번에 리뷰 기한 끝까지 계속 써보고 리뷰 남기려고 정말 여러방안으로 활용해봤는데, 일단 얘를 사용한다고 해서 기존 스킨케어 하시던 양에서 빼고 사용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스킨 레이어링 안하고 발라봤는데 전보다 건조한 느낌이어서 그냥 건조해지지 않게 케어해놓은거 지켜주는 보호막? 에센스라고 할정도로 특별한 기능이 있는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처음 사용할때는 미간 부분이 계속 화장이 떴는데 (겨울 제 피부 특징) 점점 사용하면서 그런 경향이 감소하긴 했어요. 이게 이 제품만의 효과인지는 좀더 써봐야 알 것 같아요!
*단점: 향....정말 향만 아니면ㅠㅠ 차라리 무향이 나을 정도ㅜㅜ
*총평: 천연오일이고 한번에 한두방울 정도 사용해서 10ml 용량으로도 꽤 일정 기간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딱히 다른 오일 에센스를 제치고 이 제품을 사용할 엄청난 장점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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