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직후 엄청 대란이었는데 글픽에 없길래 제가 신청했어욤 제가 책사러 교보문고 매장 갈때 마다 좋은 책향이 났는데 알고보니 교보문고 자체 시그니처 향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본사,매장에 문의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예 제품으로 출시했어요! 저는 룸스프레이랑 디퓨저 둘 쓰고 있어요.
일단 아묻따 진짜 향이 좋아요. 우드 씨솔트 향.. 사람보다는 방이나 공간에 풍겼으면 하는 향이에요. 시원하고 여운있으면서 자꾸 맡고 싶은 냄새..! 고요한 밤에 책이 가득한 밤바다를 거니는 것 같아요. 책향이란게 오래돼서 꿉꿉한 냄새가 아니고 거친 종이 느낌 같은 향이에요. 깔끔하게 서늘한 향입니다! 코가 개운해져요 향으로 양치하는 기분
향도 좋은데 주문하면 박스부터 브랜드 쇼핑백까지 크기 딱 맞춰서 예쁘게 잘 와요. 컨셉 확실하게 디자인도 깔끔하니 잘 뽑은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쓰려고 주문했는데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브랜드별로 룸스프레이, 디퓨저로 다양하게 써봤는데 사실 금방 질리고 재구매 안하게 되거든요. 거의 한두달을 같은 향을 맡으니까.. 근데 이건 안질려요. 맡아도 또 맡고 싶고 중독됩니댜. 향자체가 느끼하거나 너무 무겁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중성적이고 시원한, 색다른 느낌 좋아하시면 분명 만족하실거예요. 전 무조건 재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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