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이나 올리브영 등에서 자주 특가 상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브오일 100% 이기 때문에 사용감이나 흡수력은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아무 거나 바르기 힘든 초 민감성피부라면 좋아할 법한 제품입니다.
요즘 나오는 가벼운 페이스오일만큼의 양을 바르면 욕 밖에 안 나옵니다.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흡수가 안되고 겉도는 느낌이라 ㅠ.ㅠ 이 제품은 딱 한두방울 정도를 손에 고루 뭍혀서 스킨케어 맨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을 감싸주는 느낌으로 적용해야 괜찮은 듯 합니다.
이 정도 양이라면 지성피부임에도 트러블이 나거나 번들거림으로 고통받지 않습니다... 마는!
제가 극히 튼튼한 피부이다보니 천연오일을 고집할 이유가 없고.. 아무래도 흡수가 좋거나 향이 제 취향인 오일을 고르게 되어 이 제품을 재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남은 제품은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디에 발라 끝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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