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오일 디펜더 올인원

오자마자 저녁 스킨케어 루틴에 끼워 넣어봤습니다. 바르는 느낌은 부드러운 편이고 냄새도 그닥 강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흡수가 대체적으로 빠르지만 수분감이 빨리 날라가는 느낌들고 기분에 따라서 산뜻하다고도 느낄수 있지만 건조함이 느껴져서 두번 덧바르니까 좀 부족한 수분감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분탓이지만 모공이 살짝 줄어드는 느낌도 들었네요. 처음에 펌핑할때 20번? 정도 했는데 안나와서 고장난줄 알았는데 어찌저찌 나오긴 하더라구요! 제가 얼굴이 큰편인데 세번 정도 펌핑할 양으로 한번 바를 양 정도로 나오고 용량도 꽤나 짐승 용량인것 같았습니다! 올인원이지만 올인원의 영양감은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끈적이는것 싫어하시거나 스킨케어 엄청 귀찮아 하시는 남성분께 선물하기는 괜찮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