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오일 디펜더 올인원

평가: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네요! 다만 지금같은 가을 겨울에 올인원이라고 정말 이거 하나만 쓰기엔 부족할거에요! - 발림, 수분감, 흡수 모두 좋아요! 남성 타겟에 화장품이다보니 아무래도 리치하거나 두껍게 발리거나 유분감이 좀 남는다거나 하는게 없습니다. (같은 에센스 올인원 카테고리에 남자화장품 1위하는 이니스프리 파란통 올인원 에센스랑 비교하면) 제형은 젤타입이고, 그래서 좀더 수분감이 많이 느껴져요. 그런데 바르고 난 후에 촉촉한 느낌은 두 제품 모두 비슷합니다. 바르고 난 후에 수분이 유지되는 느낌은 이제품이 조금 더 빨리 날라가는 느낌이있어요. 이니스프리꺼는 로션같은 묵직한 제형이라 오래 남는 느낌이면 이건 금방 흡수되고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덕분에 유분감은 정말 없어요. 향도 상쾌한 향으로 비슷한데 이 향이 더 마음에 드네요. 용기도 펌프형이라 마음에 들어요 위생적이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니스프리 제품이랑 비슷한 면이 무척많은데, 더 산뜻하고 더 촉촉한데 수분감 지속이 좀 달리는 느낌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이니스프리 그 파란통 다른 대체제가 없어서 (요즘 용기도 바뀌고해서 마음에 안들었는데) 바꾸지 못하고 계속 쓰고 있었는데, 앞으로 이걸로 대체해서 쓸 생각입니다. 다만 정가 저 가격으로는 넘어가기 힘들 것 같기도... 또 겨울은 지나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