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넘나 쏘쏘한 제품이 블로그나 인스타에 테스터로 뿌려 억지로 평가 올림+가격 올림인 느낌... 개인적으로 바비브라운 싱글섀도우 잘 쓰던 사람으로서 바브는 팔레트를 생각보다 잘 못 뽑는 느낌이다... 고의인지 모르겠으낰ㅋㅋㅋ
웜 팔레트 매장 테스트 해보고 정말 많이 고민함. 우선 디올 5 꿀뢰르도 감내한 사람으로서 자연스러운 발색=발색 연함이라 다행히 천연모 브러시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강한 발색의 제품을 더 선호함. 그래서 매트한데도 불구하고 색이 여리여리... 밝은 톤뿐만 아니라 좀 딥한 것도 미국 ABH나 타르트 이런 섀도우 팔레트에 비해 답답할 정도로 연한 발색. 물론 덕분에 블렌딩은 잘 됨. 근데 발색이 워낙 잘 나오지 않아 그런지 밀착력이나 유지력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또 팔레트 색 조합도 굉장히 현트렌드에 안주한 시시한 구성인데 그렇다고 이런 색 조합 팔레트들 중에 베스트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말하기 힘듬ㅋㅋㅋ 테스트 해달라고 공짜로 받은 거 아니고 내돈내산이면 당황할 정도의 퀄리티.
디올 백스테이지랑 얘랑 비슷한 느낌적 느낌인데 종합적으로 봐선 디올이 좀 더 좋았다. 바비브라운은 비싼 건 좋은데 아이 색조 퀄리티 상향 필요함 ㅠㅠ 이번 럭스 매트립은 잘 빼놓고 왜때무네 섀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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