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입니다.
물만으로 화장과 피지그리고 각질까지 지워준다기에
엄청 기대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우선 오스트리아에서 만들었고 귀여운 모양이지만 물을 뭍히고 비비기 시작하는 순간 퍼프 안에 두꺼운 종이 같은 뻣뻣함이 구겨지는 느낌이 들고
요즘 너무 더워 화장을 에센스, 자차, 쿠션, 눈썹 그리고 입술 땡 입니다.
게다가 외출 후 씻기전에 화장은 이미 녹고 땀 에 지워진 상태입니다. 거의 생얼이나 마찬가지...
그런데 이 간단한 화장도 전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잘 안 지워져 힘이 들어가서 그런지 많이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결국 따로 세안제를 사용해 세안을 끝내야 했고
퍼프에 묻은 파데등을 세안제를 사용해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까지...지금이야 더워서 금방 마르겠지만
겨울이나 장마철엔 청결하게 관리하는것 또한 문제네요.
설명서대로 편리하게 깨끗하게 지워진다면 늦게 들어오거나 피곤한날 대박 편하게 사용할텐데
가장 기본적인 세안이 잘 되지않아 이중세안을 해야해서
더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네요.
진심 비추입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