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돈 아까워요 이거 살 돈으로 매니큐어 2~3개 사서 바르는 게 더 나을 듯 해요...^^
일단 첫 느낌은 좋았어요 손톱 그 안쪽에 조그맣게 번호가 써져있는데 제가 그걸 못보고 암꺼나 막 붙여서 손톱끼리 좀 짝짝이되서 조금 화났긴 한데 다시 붙였어요
근데 뗄떼 진짜 무지막지한 엄청난 고통에 1차 빡쳤습니다 ㄹㅇ 손톱 빠지는 느낌인데 눈물 찔끔 나옴
그리고 딱 붙이고 나면 진짜진짜 이뻐요 그래서 사진 찍고 인스타에 막 올리고 다녔는데 친구들도 다 예쁘다고 해줬습니다 그래서 기분 좋았긔 ^^
아 그리고 이거 살 땐 진한 색 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안에 살구피치? 랑 금색 글리터 박혀있는거 두개 들어있었는데 이게 접착제...? 같은 것도 비쳐서 보이고 안에 물 들어가면 약간 습기 찬 것처럼 보임 여기서 2차 살짝 빡침
문제는 머리 감을 때 였습니다 손톱 안에 머리카락 끼고 고통스럽고... 더 한 고통은 머리 말릴 때 였어요 머리카락 엄청 끼고 머리카락도 울고 내 손톱도 울었습니다 그래서 3차 빡침
이거 한계는 거의 3~5일 정도에 불과합니다. 며칠 지나면 일단 그 접착제 부분에 먼지 오지게 끼구요 또 접착력 떨어져서 이게 손톱에서 그 큐티클 있는 밑부분부터 떨어져서 손톱 윗부분을 건드리면 밑부분이 떨어져서 막 들려요... 4차 빡쳤음 근데 뭐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함 ^^
그래서 짜증나서 한 4일 짼가 5일 째 다 떼버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며칠 전에도 방학 기념으로 했는데 손톱 사이즈 맞는 건 전에 다 해서 사이즈 작은 것 밖에 없길래 그거라도 했는데... 음 전보단 잘 붙여서 나름 괜찮았지만 이것 마저도 3일 만에 다 떼버렸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뗄 때 오지게 아프다!!!
솔직히 9800원 주고 사긴 아까워요 아 그리고 떼고 나서 손톱에서 구린내 남 그 손톱이랑 이거 틈새에 물기 차서 그런가 구린내 좀... 네... 그래요 그냥 다음부턴 매니큐어 사서 바르는 걸로 아니면 이거 살 돈 아껴서 네일샵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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