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트윙클 글리터

하...혹시 한정판 미치셨어요?? 진짜 나오자마자 전색상 과거의 나자신을 너무나도 쓰담쓰담해주고 싶게 만드는 반짝임입니다. 스틸라 글리터, 이쁘죠. 엄청 반짝거리기도 하구요. 근데 솔직히 펄 너무 기승전은색펄 아닌가요?? 은펄그켬러로서 애물단지가 된 스틸라 펄을 보며 분노를 삭힐즈음 요아이가 나왔습니다. 일단 펄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외관만 봤을땐 흰펄두개에 핑크펄하나, 금펄하나 일거같은데 외관이랑 너무다른 펄색에 깜짝뉼랐습니다. 1호는 정말 외관과 다르게도 금펄이에요ㅋㅋ 흰 쿨톤의 은색펄인줄 알았는데 웜한 색으로 반짝이더라구요. 데일리로 브라운 쓰시는 분들이 쓰시기 딱좋은 색입니다. 아 그리고 1호는 이 시리즈중 가장 펄입자가 작습니다. 작다해도 글리터는 글리터인지라 양조절 필수입니다! 2호또한 외관은 흰펄인데 왠ㅋㅋ 핑크펄이 등장합니다ㅋㅋㅋ 웜한 핑크펄이 웜톤의 핑크메이크업에 딱어울릴거 같아요. 오묘하게 오팔느낌 나는건 3호랑 같은데 웜쿨로 좀 나뉘겠네요. 3호는 2호의 쿨톤 버젼입니다. 핑크가 라벤더빛으로 빛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3호가 대단한게ㅋㅋ 친구랑 점심먹다가 점심이 되서야 오늘 빡짝이를 까먹었군을 깨닫고 칭구앞에서 발랐는데 바르자마자 친구가 얼굴 확 산다고 뭐나고 영업당했던 제품입니다ㅋㅋㅋ 그 뒤로 3호 남아있는 곳을 찾기위해 이니스프리만 5군데를 뒤졌다는 소문이... 4호는 금펄처럼 생겨서 반사빛이 그린입니다ㅋㅋ 아 솔직히 4호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ㅋㅋ 어느 브랜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그린빛 글리터라니ㅋㅋㅋ 코덕의 마음을 훔치는구나ㅋㅋㅋ 아무래도 그린인지라 눈두덩이 위보단 언더에 바르면 진짜 크으으...!! 개존예 몽환미뿜뿜 장난아닙니다 진심(진지).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색이에요. 이렇게 좋은, 코덕의 마음을 오랜만에 심쿵하게 만든 글리터인데 어째 굿굿이냐 함은, 밀착력이 진짜...하...안습입니다...ㅠㅜ 무슨 착붙시간이 1시간?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ㅠㅜㅠㅜ 좀 있으면 볼쪽에 아주 펄파티 오지는 부분입니다. 처음엔 최근쓰던 글리터가 스틸라인지라 더크게 비교되는 건가? 싶어서 대존예지만 지속력 똥으로 유명한 메포 다이아몬드파우더랑 비교해봤는뎈ㅋㅋㅋ 얘보다 딸려욬ㅋㅋㅋ 아니 어떻게하면 리퀴드 글리터가 가루글리터보다 딸릴수 있는거지?ㅋㅋㅋㅋ ㅈㄴ의문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단점 하나더! 펄이 이쁜색으로 빛나긴 하지만 세밀하게 세공된 느낌은 좀 덜한지 언더에 바르면 시야에 들어와서 개 거슬려요... 이렇게 눈밑에 거슬리는 펄은 처음이야...! 마지막으로 눈에들어가면 같은 이유로 개 따가워요 미친. 진짜 속눈썹이아니라 머리카락 들어간거처럼 따가움ㅋㅋㅋㅋ 게다가 언급했다싶이 밀착력이 진심 똥인지라 잘 들어갑니닼ㅋㅋㅋㅋ 완전 주의요망ㅋㅋ 전반적으로 질만보면 별로나 최악인데 순전 색상만 보고 굿굿줘요. 하...ㅠㅜ 쏘쏘하려니 내 양심이 허락하지 않어ㅠㅜㅜ 그러니까 이니스프리 이 멍청이들아 왜 한정으로 내는거냐 이런걸ㅜㅜㅜㅜ 이니스프리는 바부야....이쁜건 한정으로 밖에 못내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