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코 옆쪽에 붉은 기가 있고 볼에 열이 조금 있는 편이예요.
처음 뜯었을 때 되게 좋았던 건 에센스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었다는 거예요! 정말 다른 곳에 넉넉히 발라도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팩 자체가 굉장히 얇고 쫀쫀했어요. 약간 겔 타입같았고 마치 라이스 페이퍼를 적신 것 같은 느낌?? 되게 쫀쫀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코 옆에가 조금 구멍이 뚫린 구간이 좀 넓어서 그게 살짝 아쉬웠어요ㅠ
이 제품을 냉장 보관하지 않고 그냥 저녁에 사용했는데 쿨링감은 좋았어요! 일단 열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는 톡톡히 봤습니다. 하고 나니 얼굴의 열과 붉은기가 가라앉은 건 보였습니다. 그리구 다음날 아침엔 화장이 정말 잘 먹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살짝 아쉬운 게 있다면, 수분감은 크게는 모르겠다는 거? 아무래도 진정용이다보니 떼었을 때 크게 영양감이라던지 수분감은 많이는 못 느꼈어요. 에센스를 더 바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드름이나 뾰루지의 진정까지는 못 해주는 듯 싶어요. 붉은기나 열감은 줄어들지만, 여드름을 진정시켜주지는 못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제품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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