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이벤트 신청할때도 내가 진짜 써보고 싶은것만 신청하기 때문에 평가단때문에 억지로 사용하고 이런일은 전혀 없다. 이번에 정말 다행히 아벤느께 걸려서 너무 행복했다.
내 기존 리뷰에도 있을테지만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을 저어어어엉말 잘 썼었다. 아벤느 제품은 항상 쓸때마다 만족했었고 잘 맞았다.(시칼파트재생크림, 트릭세라, 클렌징젤, 미스트, 립밤) 그래서 항상 호감인 브랜드, 그래서 평가단 이벤트 하기에 바로!! 망설임 없이 신청했고 운좋게 당첨됐다.
환절기 대부분의 사람들 피부가 민감해질 시기라 그런지 마침 평가단 제품들에도 더마브랜드나 진정 제품들이 많았었다. 나 역시도 마침 환절기라 평소 쓰던 크림으로는 보습이 충분하지 않았고 더 예민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졌었다. 스킨케어 루틴에 뭔가를 추가해야겠다 싶었고 평가단 신청을 했고 당첨됐다!🙊
얘가 배송된 날 마침..!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로 코가 다 헐어있던 때였다!! 믿고쓰는 민감성을 위한 아벤느라 아무 걱정 없이 헐은 코와 입주변의 건조한 부위에 발랐다. 역시나 좋다...(이거에 당첨 안됐다면 시칼파트 재생크림을 두둑히 발랐을것)
대표 더모브랜드 아벤느와 라로슈포제중 나는 아벤느는 정말 잘 맞는 반면(특히 시칼파트는 이게 화장품이 맞나 싶을정도로 꽤나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다) 라로슈포제는 정말 안맞았다(트러블유발제품..) 나와 반대로 아벤느는 별로였고 라로슈포제가 잘 맞는 사람들도 있을듯 그렇다면 비추! 맞는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길 바랍니다.
이름만 보고 블루젤이라기에 아 지성용 젤이겠구나 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푸른기가 약간 도는 흰색의 크림타입 제형이다. 아이크림처럼 주둥이가 아주 작아서 위생적이다. 제품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그냥 믿고쓰는 아벤느라 택배 받자마자 바로 뜯어서 썼는데 사용감이 굉장히 가벼운느낌이다. 금방 흡수되고 보송보송하다. 그래서 얘만 바르면 건조하겠네 싶어서 위에 원래 바르던 로션을 발랐는데 이게 실제 사용법이었다😲(스킨 베이스)
건성에겐 비추. 아무리 스킨베이스라지만 건성에겐 바름의 유무가 별로 차이 없을듯.
지성에겐 강추☆☆☆
지성이라 오일 바르긴 겁나고, 근데 요즘 계절에 평소 스킨케어 루틴만으론 건조한 경우! 늘 바르던 로션이나 크림 전에 발라주면 훨씬 낫다. 당연 트러블 걱정은 노노
개인적으로 화장품 성능도 아주 중요하지만 재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것들 중 하나가 편리성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용기라든가 발림성 같은것.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용기 입구가 정말 작아서 얼굴 위에 슥슥 그어준 후 펴바르면 되기때문에 바를때마다 얼굴에 그림그리는것 같아서 재밌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입구가 작아서 위생적으로 걱정이 덜 된다!!(여드름 경험자들은 공감하겠지만 위생에 엄청 신경쓴다)
그리고 흡수가 빠르고 손에 묻어도 전혀 찐득거리거나 불쾌한 느낌이 전혀 없다. 향도 무향인듯?
그래서 올해 얘를 잘 쓰고 여름엔 안쓰다가 내년 간절기쯤에 없으면 또 구매할 의향이 어느정도 있다.
아벤느는 ♡이다..(근데 주변에 몇번 추천해봤는데 아벤느도 잘맞는사람이 있고 또 안맞는 사람이 있다. 역시 화장품은 정말 닝바닝! 그러므로 평소 아벤느 제품을 잘 써왔던 사람들이나 혹은 민감하지 않은 피부는 사도 후회 안할듯)
☆이건 스킨베이스 제품! 얘만 바르면 건조해 쥬금. 원래 바르던 크림 전에 얠 추가해서 발라주면 굳굳. 기존 내가 바르던 로션의 보습감이 2배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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