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사태 터지고 나서 릴리안 다 반품하고 뭘 사야하나 하다가 콜만 선택했어요. 처음 받았을 땐 원래 쓰던 것보다 얇고 중간에 도톰한 솜의 면적이 작아서 좋은가 싶었어요. 근데 두달(2주) 동안 써보니까 보풀 하나도 없고 보송하게 유지되고 찝찝함이 없어요. 진정한 오가닉이란 이런거구나 여태 우리나라 생리대의 오가닉코튼은 오가닉 흉내였구나를 깨닫게 해줘요. 라라문도 써보고 싶어서 사볼건데, 라라문이 별로라면 여기 정착하고싶네요. 생리컵이랑 병행중이라 라이너만 쓰거든요. 콜만 짱조아여 저는 한상자에 7000원 줬는데 안아까워요. 아 그리고 이거 개별포장 다 되어있어요. 저도 개별포장 안돼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 돼있음. 글픽 리뷰에 생리컵란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2018.03.29——————————
라라문도 써봤는데 저는 이게 더 좋았어요. 아마 두개 같이 쓰지싶은데 콜만은 진짜 산뜻한 느낌이 좋고 오래가고, 라라문은 크기도 크고 밀봉이 좋아서 둘다 쟁여놓고 기분에 따라 바꿔쓸듯. 둘중 하나만 쓰라면 전 쾌적함이 좋아서 콜만 선택할 것 같지만 둘다 선택할 수 있으니 난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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