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입니다. '훗 나를 평가단으로 선정했다고? 그렇지만 난 호락호락하지 않아!!'하는 마음으로 사용했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일단 캡슐 터뜨려 사용하는 건... 원리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장점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뭐 딱히 나쁜 점도 못 느끼겠어요. 굳이 꼽자면 캡슐이 시트에 적셔졌는지 확인을 못하는 것? 처음엔 불안해서 엄청 셰킷셰킷 했는데, 몇 개 더 써보니까 안 그래도 될것같더라고요. 캡슐 터지는 순간 웬만하면 다 적셔지는 것같아요.(안 보이니 추측할 수밖에)
사용법 이야길 끝내고 효과얘길 해보자면 겁나 좋아요. 수분감이랑 영양감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T존에 뭐 나면 어떡하지?'하면서 붙였는데, 오히려 턱에 나있던 표독스러운 여드름이 가라앉았습니다. 볼이 악건성인데 다음날까지 수분이 유지되었고요. 효과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적극추천하려고 글픽 들어왔는데... 5000원?!!! 한장에 5000원이라거여?!!??!!!
.......재구매하려했는데 포기했구요.(엄밀히 말하면 지갑이 포기시켜줌) 평가단으로 온 거 2개 남았는데 아껴쓸거예요. 혹시 제가 아껴쓰다 죽을 때까지 못 쓰거든 시신에 팩 좀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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