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행사에서 받은건데 그냥 두고있다가 쓰던 크림이 일찍 동나서 꺼내 써봤는데 의외로 진짜 괜찮았어요. 지금도 쓰고 있는데 크림이 뭐랄까 젤리같아요. 스파츌러로 떠서 바르면 근데 사악 스며요. 그 스밈이 크림이 올라가는 것 보단 먹히는거에 가까운? 그런 느낌이에요. 향은 오묘한데 제형이 신기하고 촉촉해서 잘 쓰고 있어요.
이거 하나 쓰고 이 브랜드에 호감 가질 정도 ㅋㅋ
생긴건 분명 끈적하게 생겼는데 산뜻한게 놀랍고
여러모로 신기하고 좋은 제품이에요.
복합성이고 열감이 많은데 쿨링도 어느정도 되더라구요. 뭔가 촉촉하고 신기한 크림 써보고 싶으신 유목민 분들께 추천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