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이거 리뷰 왜 안썼지?? 요거쓰고 예민한 내 두피 다 가라않혀놨다 왠 슐애기땜에 다시 뒤집어져서 머리 긁으며 욕하러 왔다가 다시 요거 사야하나 싶어 확인하러 왔는데 안 써놨;;; 무실리콘샴푸 한 4가지정도 써봤는데 요게 용량대비 젤 비싸고 젤 효과좋음. 결국 세상은 돈인가.... 무실리콘 특유의 뻣뻣함은 이미 감을때부터 거의 없음 거품이 좀 라이트해서 뻣뻣하다기보단
이걸로 잘 씻기긴 할까 하는 느낌에 초반에는 양을 많이 썼는데 전혀 아님 무실리콘이 좀 덜 씻긴다는데 나는 오히려 더 잘 닦이는거 같음 첨에 잘 빗어주고 싼 샴푸로 살짝 애벌해서 기름기를 살짝 뺀후에 요걸로 본격 샴푸질을 하면 거품도 풍성히 나고 효과도 극대화된다고함 다른 무실리콘들은 너무 뻣뻣해서 샴푸중이나 말리는중에 끊기거나 엉켜서 빠지는 애들이 엄청 많은데 요건 부드러워서 그런게 거의 없었음 무엇보다 사용하면서 나의 고질적인 머리 아무데서나 벅벅 긁기가 100에서 1로 줄음. 한시간에도 두어번 긁었는데 하루에 한번 그럴까말까. 이 나이의 여자가 사람 많은데서 멍 때리면서 머릴 벅벅.. 이거 은근 스트레스임 얼마나 쪽팔린지 근데 그게 진짜 거짓말처럼 없어지고 두피가 보송보송에 트러블도 잘 올라왔는데 그것도 없어!!!!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바람이 불어 두피로 들어오는 느낌 이거 쓰면서 처음 느껴봄ㅜㅠ 혼자 쓰면 반년 좀 안되게 쓰는거 같고 요거 쓸때는 에센스나 트리트먼트 다 싹 끊고 오로지 샴푸만 했는데 헤어팩에 모로칸 오일쓸때랑 별반 다른걸 못느낌 지금 한달 정도 못썼는데 아 진짜 다시 돌아가는걸 심히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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