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단 리뷰입니다.
패키지에 사용법이 약간 애매하게 나와있어서 검색해보니까 물기가 없는 채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길래 물기 없이 1) 쌩얼 2)비비크림 두 경우에 사용해봤음.
1)쌩얼
3-4회 펌핑 후 얼굴에 롤링함.
거품은 롤링하면서 에센스 제형의 액체 형태로 변하는데, 딱히 피부에 자극적이라고 느껴지진 않음.
그런데 눈 주변 롤링하니 눈가에 자극 있음. 아마 페퍼민트 성분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원래는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바르고 본 제품을 사용해 색조화장이 잘 지워지는 지도 테스트 해보려고 했으나 눈가 자극이 예상되어 테스트 하지 않음. 손등에 테스트 해볼 수도 있겠지만 손등 테스트랑 눈화장을 지우는 건 아무래도 차이가 있으니 별 의미없는 시도일 것 같아서 하지 않음.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도 피부가 당기거나 화끈거리지 않음. 약산성 클렌저를 이용한 것처럼 피부가 촉촉 한 상태로 꽤 유지됨. 만약 이 제품을 다 쓰고 새로 구매하게 된다면 세안 후 사용감이 제일 큰 요인일 듯.
2)비비크림+파우더형 아이브로우
맥 라이트풀 틴티드 크림과 캐시캣 파우더 브로우로 간단하게 화장 한 후 지워봄.
쌩얼 세안 했을 때 처럼 3-4회 펌핑 후 롤링하니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어 2회 더 펌핑해서 얼굴 구석구석 롤링함.
역시 마무리감이 촉촉해서 만족하면서도, 평소 2중 세안 했을 때처럼 뽀득뽀득한 느낌이 들지 않으니 불안하기도 함.
하지만 토너를 묻힌 솜으로 얼굴을 다시 닦아보니 묻어나는 것 없이 깨끗이 클렌징 된 것 확인, 눈썹과 입술도 잘 지워짐 (근데 입술에 들어가면 맛업쪄..)
3)그외
파운데이션으로 화장 후 손등에 남아있는 파운데이션을 본 제품으로 클렌징 해보니 손등 주름 사이사이 파운데이션이 남아있는 걸 확인, 굳이 세안으로 테스트 해 볼 필요 없다고 판단해서 하지 않음. (파운데이션은 맥 프로 롱웨어 너리싱 워터프루프 사용)
+
피이지가 두 가지 들어가는데, 전성분 상 세번째와 네번째에 기재되어 있음. 또 여러가지 식물 추출물이 많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페퍼민트 추출물 등은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고 특히 눈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극을 느낄텐데 굳이 왜 넣었을까 싶은 아쉬운 마음 ㅠㅠ
총점은 5점 만점에 4점.
선블록을 포함한 간단한 메이크업 지우기+데일리 세안용으로 쓰기에 적합한, 촉촉한 클렌저.
그러나 에스까다에서 언급하는 진한 눈화장 세정효과, 워터프루프 포인트 메이크업 세정효과에 대해서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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