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엔 크레모 프레쉬 워터젤

평가단 리뷰입니다. 피부타입 : 여름엔 기름 돌고 겨울엔 건조한, 극중성+노민감 *총평* 의외로 무게감이 있는 크림입니다. 지성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처음 바를 때는 워터드롭크림같은 느낌인데 오후에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올라오고 위에 베이스를 한 경우에 살짝 뭉치면서 기름이 지더라고요.. 사실 바를 때의 느낌이 굉장히 가벼운데 비해 마무리가 막을 씌운 듯한 느낌이라 이걸 스킨케어 초반에 발라야 할지 마지막에 발라야 할지 좀 헷갈립니다..; 오후에 기름 올라오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약간씩 핀트가 어긋나 있는 제품 같아요..ㅜ 프레쉬 젤도 아니고.. 100ml이고 과대포장 없는 건 좋지만 본 제품을 정가로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평점은 쏘쏘로 하겠습니다! <<1일차>> 세안 후에 닦토까지 하고 바로 발라봤습니다. 젤이라고 해서 투명하고 산뜻한 걸 예상했는데 의외로 밀도있는 제형이더라구요. 그런데 피부에 올려서 바를 때 한동안 유행했던 워터드롭 크림처럼 가벼워지면서 물방울이 배어나올 것 같은 제형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흡수가 상당히 빠르네요. 피부에 남는 느낌이 약간 실리콘같은 느낌인데 U존은 약간 모자란 듯 하고.. 이대로 자고 일어나보면 알겠죠ㅎㅎ 일단 첫인상은 굳굳입니다!! 용량이 짱짱하고 단지도 예쁘고 나쁘지 않네요!! <<2일차>> 모자라다고 생각했던 U존도 들뜨지 않은 채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 물세안 후에 닦토하고 단독으로 발라봤습니다. 확실히 마무리감이 보송한 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요철이나 결에 대한 정돈감이 있어요. 아직은 만족하는 중인데 이제 건조한 바깥으로 나가보면 더 정확하게 알 것 같습니당ㅎㅎ 다녀와서 또 추가할게요! +>> 이거 이외엔 선크림도 안하고 베이스화장도 전혀 하지 않고 하루를 보냈는데 의외로 기름이 많이 올라오네요.. 속건조는 없는데 생각보다 유분이 많은가봐요! 지성 피부에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오후 3시쯤에 티슈로 기름기 조금 눌러냈는데 그 이후로는 더 올라오거나 속건조가 생기거나 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