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화장에 꽂히기도 했고 남친도 쌩얼이 훨씬 낫다고 하다보니 가벼운 베이스를 찾게 됨.
이사배가 쓰는 투명광을 사보려 했는데 아무래도 씨씨는 톤업이랑 안색교정이 우선인데 22호 웜톤인 나에겐 큰 차이가 없어보였다...
목이 얼굴보다 어두워서 평소 얼굴색이랑 거의 흡사한 파데를 발라왔지만 씨씨는 커버가 전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확실히 얼굴 뽀샤시해지는 걸 사야겠다 싶었음.
테스트 했을 때 1호가 3호보다 훨씬 밝고 핑크톤이었는데 얼굴에 올리니 둥둥 뜨지도 않고 괜찮시러웠다.그래서 1호삼. 베이스는 역시 얼굴에다가 테스트 꼭 해보시길...
건성이지만 기초를 탄탄하게 해서 그런지 건조하거나 뜨지는 않았음. 제형도 좀 촉촉한 편. 다 바르고나면 나중엔 보송해짐. 물먹인 퍼프로 두드리니까 싹 사라져서 놀라서 손으로 바르고 나중에 살살 두드려주기만 했음.
지속력은 쏘쏘. 건성이라 화장이 무너지기보단 날아가는 편인데 6시간 지나도 얼굴이 많이 칙칙해지진 않았음. 묻어남도 없었고 밀착 잘되었음. 생얼화장용으로는 제격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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