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잇 래디언트 CC 크림 [SPF30/PA++]

솔직히 CC 크림은 써본적이 없어서 별 기대감없이 사용했다가 반했네요. 우선 패키지가 이쁘고 편리합니다. 거꾸로 세워지는 데다 튜브타입인데 펌프형이라 보관도 편하고 휴대도 편해요. 색은 연한 베이지색인데 피부에 올리면 처음엔 자차바른것처럼 조금 하얗고 곧 색없어져요. 그러니 당연 커버력없구요. 질감은 로션과 크림중간 정도인데 아주 잘 발려요. 베이스로 쓰기 딱 좋아요. 자외선 차단지수 30이라 충분하고... 톤업. 광채 효과 약간있는 베이스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걸 써보고야 저에게 필요한게 이런 제품인걸 알았어요 전 보통 쿠션 파데로 메이크업 하는데 아무리 수분크림이나 오일로 기초를 잘해도 외출하고 서너시간만 지나면 코옆이 뜨고 건조해서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걸 베이스로 쓰고 하루종일 찬바람에 돌아다녔는데 코옆에 그런 느낌이 없어서 신기... 건조함에 도움되나봐요. 아.. 코옆당김없고 건조함 없으니 다른 세상~~ 어차피 잡티커버는 컨실러로 하니까 ... 자외선 차단에 약간의 톤업. 광채효과 거기다 보습유지까지 된다면 저한테는 만점입니다. 전 이거 평가단 제품 다 쓰고 나면 구매할겁니다. CC크림 최초 개발자가 CC크림은 약간의 커버가 있는 선크림이라고 했어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선크림이예요. 커버력이 더 필요한 분들은 BB를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