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마스크 팩중에 가장 좋다고 느낀 팩
일단 가격이 구리지만 엄마가 특가로 1장당 거의 500원에 몇박스를 사셔서..ㅎ
처음엔 지인한테서 받아서 써봤는데 와... 흡수도 잘되는것같고 촉촉하고 무엇보다 액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
팩을 붙이고 남은 액들을 팩 위에 펴발라주었더니 1시간이 지나도 촉촉한상태로 (깜빡 졸았다) 얼굴위에 누워있다.
덕분에 에센스? 아무튼 액을 통에다가 모아서 발꿈치 팔꿈치 입술 등에 발라주고있다.
다른 마스크팩들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입술에 발라주면 순식간에 입술이 촉촉촉촉촉촉 통통통통통 진짜 최상의 입술상태로 된다.
이제 다섯살쯤된 사촌동생의 통통한 아가입술 뺨칠만큼의 부들부들 촉촉한 입술이 된다.
미백효과가 있다길래 안그래도 입술색 안진한데 이거 바르면 더 연해지는거 아닌가 싶다가도 주름개선이라니 입술의 주름을 없애줄것같아 그냥 바르고 있다.
유일한 단점이있다면 가격과 시트..? 시트가 얇다거나 착!! 달라붙는다거나 그런 느낌이 없고 약간 주름과 기포가 많이 생긴다.
그리고 전혀 단점은 아니지만 모든 팩들이 그렇듯 내 얼굴에는 너무 크다.. 대체 왜 내 얼굴에 맞는 팩들이 없지..
이 두점만 개선된다면 짱짱을 주었을텐데..ㅎ
++ 참고로 저는 t존에 기름이 좔좔흐르고 u존은 가뭄인 수부지인데(가뭄이라고해도 기름이 안흐르는건 아니니깐요 ㅎㅎ) 얘는 가을 겨울에 쓰기좋고 여름 봄에는 너무 무거워요. 봄 여름에는 얘말고 좀 더 가볍고 산뜻한 팩을 추천해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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