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리뷰입니다.
처음 뜯는 순간 무게와 패키지의 화려함에 놀라고 열면서 뚜껑의 완성도에 놀라고 열어보고 적은 양에 한번 더 놀라는 놀라운(!?) 제품입니다. (패키지가 크림 가격의 반 이상을 차지할 것 같아요.. 패키지를 조금 단순하고 실용성있게 하고 크림을 좀 더 넣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대포장과 높은 가격 때문에 짱짱에서 굿굿으로.)
처음 바를 때는 그냥 손으로 콕콕 찍어발랐는데 제 피부에는 평소 바르던 크림 정도의 양으론 좀 많이 건조했어요. (전 겨울엔 악 건성 피부입니다.)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내장된 붓으로 떠서 발라오고있는데 아무래도 붓으로 바르니까 좀 더 헤프게 쓰게 되지만 바르는 양이 많아지니 이 크림의 진가를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쫀득쫀득한 질감에 영양감이 많이 느껴지고, 피부가 일시적으로 탱탱해지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영양감이 지나쳐서 기름이 겉도는 정도는 아니고, 흡수시키고 자고 일어나면 유존은 보송한 듯 한 느낌으로 흡수되어있고 탱탱한 느낌이에요.
근데 왠일인지 이마에 왕뾰루지가 났어요.. 이 크림 바르고 서서히 올라오더니 1주일째인 지금 커다랗게 익어갑니다.ㅠ 이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좀 찝찝해서 굿굿에서 다시 쏘쏘입니다.
(찾아보니 피현정디렉터가 피하라고 했던 성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성분이 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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