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 806호를 받아 사용해보았습니다!
#802 MY CHERRY RED
이름처럼 핑키쉬한 레드는 아니고 레드:오렌지=8:2 쯤 되는 오렌지 한 방울 태운 레드 립스틱이에요~
그렇다고 오렌지빛이 강한게 아니라서 웜쿨 안가리고 두루두루 잘 어울릴법한 색상이라 데일리로 정말 잘 썼어요!
#806 MY ROSE
본통 색상만 보고 쿨쿨~ 하길래 PO웜톤WER인 제게 피부톤을 급속 흑화시키겠다 싶었는데 풀립으로 발라봤더니
잉????? 어울린다?!?!
나이가 조금 들어서인지 차분한 톤의 립스틱을 바르면 칙칙해 보이던게 없어졌어요!
네 여러분 이 색상 바르고 아 이게 MLBB인가 싶었습니다. 진짜 제 입술보다 약간 톤다운된 핑크톤이 얹히면서 차분함을 남깁니다
(806호를 전체적으로 바르고 안쪽에 802호를 발라도 좋더라구요!)
💓
1. 일단 자석형 케이스로 챡챡 여닫는 맛이 있어요
(주머니에 넣지 마세요 모르는 사이에 계속해서 립스틱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2.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의 직육면체!
어디서든 당당하게 꺼내 쓸 수 있어요
3. 물이나 커피를 많이 마셔서 립제품이 잘 닦여나가는데 이 제품은 매트하게(그렇다고 막 속까지 빠짝 마르게 할 정도의 매트가 아니라 새틴의 발림성에 남는건 매트같은 느낌?) 잘 밀착되어서 4시간 동안 물을 엄청 마셨는데도 멀쩡하게 버티더라구요!👍
💔
1. 매장이 없어 색상을 테스트해볼 수 없다는 색조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ㅠㅠ
드럭스토어에라도 입점해주세요 비오엠!
2. 브랜드 자체에서 공시한 발색샷과 실제 발색간의 차이가 좀 있는 편이에요 (구매시 유의!)
3. 케이스 맘에 드는데 뭔가 딱 아구가 맞지는 않아요. 챡챡 딱딱 맞아들어가면 좋겠는데 조금씩 어긋나서 들어가는 아쉬움.. 약간만 더 견고해졌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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