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레미디 1위 크림 사고 증정용으로 받은 토너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손에 툭 덜었는데 물 제형이라 와르르 쏟아져서 당황했어요. 본품은 입구가 어뗗게 되어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손에 쏟은 걸 바르려고 얼굴에 손을 갖다댔는데 얘가 알콜 베이스였나봐요. 그런 줄도 모르고 숨을 훅 들이켰다가 코가 너무 아파서 낭패봤습니다............ 절대 향기 가까이서 맡아보려고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어요. 무슨 과학 실험실 알콜 램프나 시약 냄새가 납니다... 아직도 코가 아프네요.
그래서 그런지 얼굴에 올리면 흡수가 엄청나게 빠르고 시원한 감이 있습니다. 대신 충분한 수분감을 얻지는 못했어요. 지성분들이 여름에 쓰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기존에 쓰던 클레어스 토너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향이 너무 강하고 제형이 매우 묽으며 흡수가 빠른 편이고 수분감은 부족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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