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가 엄청나게 많네요ㅋㅋㅋ 평가단 리뷰 제외하고라도 수상쩍은 리뷰들이 많다 싶은 것은 저만의 기분탓이겠죠? 어떻게 리뷰 쓴 113명 중 짱짱이 48명이고 굿굿이 48명인거지.. 그정도 제품력은 절대 아닌데말이져.. 게다가 승인대기중인 리뷰가 27개인데 그 리뷰어들 눌러보면 올린 리뷰의 총 개수도 대체로 5개 안쪽인데 그마저도 네오젠 제품들이고 죄다 극찬+짱짱임.. 이정도면 네오젠 회사에서 단체가입해서 리뷰를 달았다는 가설이 그럴싸한 합리적 의심 아닌가요? 이런 점에서 글픽의 승인대기중리뷰 기능에 박수를 줍니다.(응?)
(각설하고)
암튼 전 우연한 기회로 이제품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리뷰들이 극찬하는 그런 효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나쁘진 않은 제품인듯해요. 제품명에서 뿜어내는 아우라처럼 세럼+오일+드롭의 왕초크초크함까진 없어요. 그래도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처음엔 어느단계에서 이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리뷰들을 꼼꼼히 봤는데 어떤 분은 세럼처럼 스킨 다음단계에 쓰기도하고 어떤분은 오일처럼 기초 맨마지막에 코팅하듯 바르기도 하시나 보네요. 저는 혹시 모를 트러블때문에 크림 다음단계에 맨마지막에 사용했는데 유분감이 광광하거나 트러블이 나진 않았어요. 오일리한 부분은 확실히 있지만 트러블을 유발할 정도로 심하진 않은듯. 오히려 빌리프 클래식에센스보다도 유분기가 덜 하다고 느꼈어요. (클래식에센스가 유분기가 좀 있는 편이긴 해요) 그냥 딱 약간 오일리한 세럼느낌?
민감성에 모공막는 성분들 있으면 트러블이 쉽게 나는 편인데 트러블 안난거보니 예민하신 분들도 큰 무리없이 사용하실 수 있지않을까 해요. 물론 케바케일 수 있으니 테스트는 꼭 해보세요!
오일 세럼인데도 생각만큼 촉촉하진 않아 겨울 히터앞에서 넘 건조했어요. 심지어 다른 에센스+이 제품+크림+크림 이렇게 레이어링 해서 발라도 히터앞에선 맥을 못추는... 히터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ㅠㅠ
생각보다 가격도 좀 부담스러워서 저가격이면 재구매하느니 더 촉촉하거나 유분감잇는 겨울용 에센스를 구매하는게 나을듯.. 굳이 저 돈주고?
제품자체만 보면 쏘쏘인데.. 평가단 버프때문인지 리뷰들이 상당히 고평가된것 같으니 저는 별로를 주고 퇴장하게씁니다. 리뷰만 보고 사시면 저처럼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을 수도 있어서요..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