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픽 평가단리뷰]
짧고 굵은 평 : 절대 나쁘지는 않지만 딱히 막 좋은지도 모르겠다. 일부러 찾아서 쓸정도는 아님. 민감성에게 좋은 순한 팩.
운이 좋게 당첨되어 리뷰를 쓰게 되었음!
정확히 쓰려고 3일동안 매일 써봤습니다.
칭찬만이 아닌 단점을 써도 된다고 하시니 최대한 자세하고 솔직하게 써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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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피부타입: 극건성.
여름에만 땀 많이흘리면 콧망울에만 아주 약간의 기름이 생기는 정도.
트러블 거의 없음. 좁쌀없음. 모공은 큰편.
어떤 성분들에는 약간 예민한데 웬만한건 다 잘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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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 물같이 묽고 투명한 에센스 제형. 아주 약간 점성있는물스킨토너정도?
느낌:
-숯으로 된 마스크라더니 숯냄새가 숨쉴때마다 조금 납니다. 본인은 후각이 예민하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았음. (개인차 고려)
-정말로 피부에 쫙 밀착됨.
-금방 흡수되는 편.
-마스크 붙였다가 떼면 촉촉하고 막 세수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겉에만 물이 맻혀서 촉촉한 느낌.
흡수되고 나서는 겉은 촉촉하지만 극악건성인 본인의 속당김은 그대로였습니다ㅠ
-여름철 또는 아침 화장 전에 쓸만한 가볍고 끈적거리지 않는 촉촉한 팩.
장점:
-ㅇㅇㅆㄹ팩이나 ㅁㄷㅎ 팩같이 무거운건 매일쓰기 부담스러운데, 가벼운 제형이라 그런지 매일써도 산뜻하고 뾰루지도 안올라옴.
-피부 진정효과 뛰어남.
-피부밀착 장난아님. 내 피부인줄...
-얼굴크기가 크게 나와서 나의 넓은 이마와 네모난 턱, 큰얼굴까지 전부 커버해주는건 처음ㅠ
-에센스양도 넉넉해서 추가로 덧바를 수 있음. (그렇다고 흥건하거나 축축한건 또 아님)
-팩 소재때문인지 팩이 잘 마르지 않고 20분되어도 촉촉하게 잘 밀착되어있음.
단점:
-숯냄새 (개인차)
-모양이나 비율이 나와 안맞음... 눈구멍과 입구멍이 작고 인중은 너무 짧고 코평수가 매우 좁게 나와서 얼굴중간에 비는 부분이 많음.
-극악건성인 나에게는 택도 없는 수분공급력ㅠㅠ
-피부에 팩을 붙이고서 보호필름을 떼어야하는데, 팩이랑 필름의 위치가 안맞아서 얼굴에 모양에 맞게 붙이기 힘들다.
그런데 보호필름부터 떼면 팩을 붙이기 너무 힘듬..
팁:
-건성분들 이거하나로는 건조함이 느껴질수 있으니 크림과 오일을 더올려야합니다.
-아침에 화장 전에 15분 붙이면 화장 진짜 잘먹어요.
-여타 유명한 다른팩처럼 진득하거나 쫀쫀하지는 않아서, 다음날 우와~~~하는건 없었어요. 다음날도 그냥... 평소같았습니다. 느낌은.ㅋㅋ
근데 그건 글로우픽 순위권 안에있는 ㅁㅌㅎ 티트리팩과 ㄷㅇㅌㄹ 아쿠아팩도 그랬으니 뭐, 묽은 에센스제형 마스크의 단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주로 써요.
-아무튼, 민감성 분들에게는 좋을듯 합니다. 티트리보다 자극도 덜하구 순해요.
*평가등록 기한때문에 3일밖에 못써서 미백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몇일 팩쓰고서 미백이 효과가 어쩌구 모공이 효과가 어쩌구 하는건.. ㅠㅠ 그 안에 바뀐다 피부과들 다 문닫아야죠..
*충분히 괜찮은 팩일텐데도 제가 실망한 점이 있다면, 아마 가격때문이겠죠. 4500원의 팩을 쓸때는 기대치가 높아질테니까요.
만약에 장당 1000-2000원하는 ㅁㄷㅎ 팩이 이정도의 퀄리티라면 순위권안에도 들수있는 정도에요.ㅎ흐
평가단으로서 무료로 받아썼지만, 개당 4500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음...ㅠㅠ
한 2000원~3000원 사이로 할인하는 날이 있다면 돈주고 살만한 그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에 아직까지는 꽤나 좋고 더 싼 마스크팩이 많다는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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