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 2015 갔다가
W부스에서 나눠주던 W 잡지와 이런 저런 덤들 중에 하나였던 화이트 탐폰 레귤러...
덕분에 탐폰 입문함. (지금은 햄튜브로 활동하시는 승현언니가 추천하시길래 마침 갖고있는 탐폰도 있겠다해서..)
지금 플레이텍스 쓰고있는데
내가 골반이 좁아서 질 내부 공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탐폰 자체가 나랑 안맞는 것 같기도함..
화이트는 들어갔을 때 되게 딱딱한 느낌이 났었다.
물론 무감각존에 들어갔기 때문에 감각존보단 느낌이 덜하지만
무감각존에 넣어진 상태에서 자궁경부에 탐폰이 닿아있는 느낌이 매우 강했고 너무 거북했음..
되게 이물감 느껴져서 내가 잘못넣었나해서 다시 넣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호호..
근데 이건 그냥 내가 요령이 없는 걸 수도 있다.
그 상태에서 줄을 살짝 잡아당겨서
자궁경부에 딱 닿아있는걸 좀 뒤로 빼줬으면 덜했을 지도 모른다.
엥 뺄 때 아프다는 사람 많은걸 몰랐다..
나는 뺄 땐 안아팠는데 되게 뻑뻑해서 잘 안빠지긴했다...
플레이텍스는 확실히 빠지는건 수욱 빠진다.(피 흡수 많이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뺄 땐 잘 안빠지더라.)
얘에대한 총평은 "딱딱하다" "이물감 느껴진다" "뻑뻑하다" 임...
어플리케이터가 좋으면뭐해 알맹이가 별로인데...
근데 지금 쓰는 플레이텍스도 사이즈를 울트라로 사서 너무 큰 탓에 불편해서
플레이텍스 레귤러, 슈퍼도 써보고
템포도 사이즈별로 쓴 후 별로면
다시 얘 쓸 생각임... 얘가 최악일진 아직 두고 봐야해서 일단 투비컨티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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