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 상태가 좀 별로라 트러블 몇 개 올라오고 간질간질거려서 효과 있는지 확인차 사용해봤네여..
마스크팩 꺼내면 하늘색 필름지는 아니고 부직포 같은 것이 마스크 시트랑 붙어 있어 2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스크 시트 자체가 워낙 얇아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펼치는데 엄청 불편할 것 같더라구여..
흰 면을 얼굴에 붙이고 하늘색 부직포로 된 것을 한 겹 벗겨내야 하는데 좀 불편해여..
그리고 마스크 사이즈가 제 얼굴에는 잘 안맞아여..
옆면으로 넘어가서 머리카락을 덮어버리네여..
저는 입주변과 눈주변을 살짝 접었고, 코부분도 코높이 때문에 들떠서 약간 찢어 사용했어여..
시트가 얇아 밀착력은 정말 좋은데 요즘 순면으로 된 마스크들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저는 뭔가 답답함을 느꼈네여..
시트가 얇은 만큼 흡수력 좋아서 15분 정도 붙이는 것이 적당한 듯 하고 떼어낸 후 끈적이는 느낌없이 금방 흡수가 되네여..
건성분들에게는 건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끈적이는 것 정말 싫어하고 산뜻한 것 원하시면 잘 맞을 듯 합니다..
떼어낸 후 즉각적인 톤업효과 있습니다..
30대라 재생력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어떤 것을 써봐도 하루 아침에 트러블이 없어지진 않아용.. ㅠㅜ
(10대 때는 트러블 생겨도 그냥 푹 자고만 일어나면 언제 트러블 있었냐는 듯이 없어졌던 피부였는데.. ㅠㅜ 세월이 야속하네용)
그래도 어느 정도 완화시켜주는 것들을 골라 사용하는데 이건 트러블에 효과 좀 있네여..
저녁에 사용하고 아침에 일어나 살펴보니 트러블이 좀 진정됐어여..
간질간질하던 것도 없어졌구여..
가격 때문에 쏘쏘 줄려다 제품력을 더 고려하여 굿굿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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