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하-바하 성분이 기분상 굉장히 독할 것 같은 느낌에, 민감한 피부에는 좀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에?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유명하디 유명했던 왕면봉 등등에 대한 호기심이 1도 없었으며, 각질케어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타입은 아니였음●
닦아내는 토너 타입으로(토너덕후라 토너 엄청좋아함) 데일리로, 세안 후 첫단계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 각질케어가 된다니 꽤 느낌이 괜찮다 싶었다.
피부가 왕민감까진 아니지만, 처음보는 제품들을 사용할때는 멈칫멈칫 할정도로는 민감한편인데.. 이 제품, 순하디 순하다. 티트리같은 약간 알콜같은데 청량한 향?을 좋아하는 내게 향도 합격이였다. 그래 며칠간 내 루틴에 얘만 추가해서 사용해보자 싶더라.
결론적으로 무엇보다 칭찬해주고싶은건. 다른 제품들과의 '케미'다. 특히 미백제품들과 케미 폭발!!!!
이 필링 부스터로 닦아내주고-각질정리 피부결정리- 퍼스트에센스(발효타입)를 토닥토닥 흡수시켜주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미백기능 성분)의 워터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이런식으로 기존루틴의 첫단계에 추가한 방식으로 며칠동안 사용해봤다.
제품의 온전한 기능이 '미백'이라기 보다는 다른 제품에 그야말로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어떤 기능성 제품을 사용한다 해도 케미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제품 성분들이 잘 흡수시키고 잘 먹어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매일매일 쌓인 피부의 노폐물이나 각질을 걷어내고 좋은 성분들이 잘 먹어들어가게 딱 길을 닦아놓는 역할!!
후.....이 리뷰 쓰러 들어온게, 평가단이라 의무감에 가득차서가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궁서체로 지금 내 피부 진짜 넘 맑고 투명함.... 조명 켠 느낌처럼 피부톤이 맑아진게 눈에 확 띈다.... 거울보다가 이건 지금 이 기분에 써야한다 라면서 작성하는 중임.....ㅋ 원래 피부가 하얀편인데 톤이 맑아짐 진짜 조명 켰는줄....표현력이 부족해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겠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 함께 온 페이셜 패드는 그냥..별로... 거칠다.. 내가 원하는 느낌은 아니라서...... 이렇게까지 박박 내 각질 보내야하니?...(난 모르겠다...) 나는 내 오겹솜 딱 한장~두장 뜯어내서 닦아냄 그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