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코. 절대. 최고의 트러블 패치.
가장 접근성이 높은 네가지 제품 (이지덤, 올리브영 패치, 3M, 그리고 엘라밴드) 다 써 봤는데, 가장 최고다.
3M은 줘도 안쓰는 쓰레기이니 차치하자.
올영패치와 이지덤이 접근성도 높고 브랜드 네이밍도 있으니 구매율이 높다. 순위도 높고.
이 두 제품도 얇은 편이나 붙이면 입체감 때문에 붙인 티가 많이 난다. 또한 이 제품들은 세안 후에는 십중팔구 모서리가 말려올라가고, 심하면 패치 전체가 물에 팅팅 불어서 나 요기잉네? 하구 얼굴에 오징어 조각마냥 붙어있다
엘라밴드는....(왜 이걸 이제야 찾았을까...ㅠㅠ)
올영이나 이지덤에 비해 두께가 얇다. 그래서 붙였을때 입체감이 적어 붙인 티도 많이 나지 않고, 심지어 커버력이 높다! 빨갛던 트러블을 가려줘서 놀랐다ㅋㅋㅋㅋ
또한 세안할때도 강려크한 접착력을 자랑한다.
세안 후에도 원형 그대로 멀쩡할 확률이 높고, 간혹 테두리만 물에 불어있거나 한다. (그렇다고 제품력을 과신하여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하지는 말자.)
사실 세안할때 패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제일 많은데 엘라밴드의 접착력!!과 방수력!!으로 인해서 교체기간이 잦지 않으니 ★상처도 더 빨리 아물고★ 덜 헤프게 쓸수 있는 것 같다★
진짜 올영이나 이지덤은 하루에도 두번씩 갈아야 할 정도로 취약해서 하나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6조각씩 썼던 것 같다.
엘라밴드는 3일째인데 어제 한번 갈아줬다. 사실 너무 오래 있으면 안될것 같아 굳이 떼본 것이다ㅋㅋㅋㅋ
나에겐 완벽한 패치이지만, 별로/최악의 평가에도 다소 공감하는 바다. 이 정도로 접착력이 높은데, 접착용 제품 알러지가 있거나 피부가 연약한 분들은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4p용짜리가 있었고 60p용 짜리가 있었는데
적은 용량을 산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왜냐면 소량으로도 오래오래 아껴 쓰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