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콩 마스크팩

살짝 워터리한 에센스라 주르륵 흘러내리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만일 피부에 바른다면 빠르게 발라줘야할 것 같았어요 팩에서 딱히 향도 거의 안나서 무향을 선호하는 제 취향에도 딱 맞았어요! 약간 은은한 향이 가미되긴 했는데 향이 진짜 옅어서 거의 무향같다 싶어요. 에센스가 수분수분한 것 같으면서도 매끈매끈하고 보습감도 약간 느껴져요 마냥 수분 가득은 아니라서 팩 하나만 사용해도 피부 케어를 마무리지을 수 있겠다? 싶은 정도였어용ㅎㅎ시트는 곱게 잘 접혀있었고, 아무리 만지더라도 보풀이 잘 일지 않는게 가장 맘에 들었어요! 뭔가 시트 자체가 피부를 자극시키는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 이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아무래도 친환경 자연 유래 시트다 보니 시트는 맘에 들더라구요! ​ 그리고 이 시트는 친환경 텐셀 시트라고 해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해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식물유래 섬유인 텐셀 시트가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팩에 머금어진 에센스가 피부 속 수분을 공급시켜준다고 해요 ㅎㅎㅎ피부에 붙일 때 촉촉함이 많이 느껴져서 피부가 자연스레 시원해지는 효과도 있었어요! 확실히 주름 개선 기능성 마스크팩이라는 사용감은 전혀 아니어서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사용하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무엇보다 시트를 붙이고 있는 동안 잘 붙어있었고, 시트의 액이 마르지 않아 팩 하는 내내 피부가 계속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이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에요. 에센스를 다 흡수시켜도 피부에 찝찝함이 안 느껴졌고, 피부 속과 겉에 수분이 가득 채워져서 수분 부족함도 완전 해결돼서 좋았어요 ㅎㅎ 피부의 안색도 즉각적으로 맑아지더라구용ㅎㅎ 다만, 좀 아쉽다고 생각했던건 얼굴 근육을 조금이라도 쓰면 코 주변 부분이랑 눈썹 부분이 들뜨긴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자꾸 밀착을 시켜줘야하거나 아니면 가위로 그 부분을 좀 잘라 밀착시켜줘야한다는게 아쉽다고 느껴지긴 했었어요. 이 점은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