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올 데이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

#평가단리뷰 오늘 부산이 마침 폭염이라 더블웨어에 파우더 처리하고 아이섀도우 두가지 바르고 얘를 발라봤습니다. 블랙컬러를 받아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묽은 편이에요. 빡!하게 나!는!블!랙! 이런 느낌은 아니네요. 저는 아마도 (쭈삣쭈삣)브,블랙일것같네여... 이런 망설임가득한 블랙입니다... 그렇지만 음영 컬러 두가지에 여름인걸 감안하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또렷!선명!한 느낌은 아니지만 적당히 얇게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라인을 추구하시는 분께는 좋을 것 같아요.다만 덧바르면 색이 찹찹 올라가진 않아요 벗겨짐! 저는 칠흑같은 블랙을 좋아하기에 바라는 정도의 제형은 아니었어요. 예전에 제 돈 주고 구입했을때는 브라운 컬러를 썼는데 브라운 컬러가 차라리 괜찮았던 것 같아요. 손등 위에선 워터프루프 잘 되지만 음 유분 별로 없는 사람인데 얘 눈물에 번짐이 좀 있네요..? 워터프루프지만 워터파크 용은 아닌걸로... 가루지며 지워집니다. 땀이 별로 없으시거나 눈물 먾이 안 흘리시는 분은 괜찮을것 같아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별로 쓸 말이 없는 아이라이너에요. 왜냐면 이정도 제품력은 이제 아무 로드샵이나 들어가도 있고, 기후도 점점 변해가는 한국에서 스머지프루프도 없는 그냥 워터프루프라니 너무 기능이 적은 듯한 기분이 들어요. 요즘은 쫙 붙어서 가루날림없이 잘 유지되고 번짐없는 애들도 스틸라보다 기본 만원씩은 더 싼걸요... 쿠폰도 이것저것 잘 먹이면 만원이 뭐람. 반값세일도 분기마다 있는데. 제돈 내고 구입할 의향은 전혀 없고요.. 예전에 구쥬얼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참 괜찮은 제품이 많았던 스틸라였는데 케이뷰티가 발전해선지 이젠 제품력이 성에 차지않네요... 그래도 가벼운 화장엔 잘 지워지고 착색도 없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좋은 기회주신 글로우픽측과 스틸라 측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