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내가 아닌 진짜 암내 나는 제 기준 후기입니다.
저는 땀이 남들보다 쉽게 나고 여름에 땀구멍 한 번 개방하면 줄줄 흐를 정도로 많은 편이에요. 땀의 양도 스트레스지만 그럴 때마다 솔솔 나는 암내가 더 스트레스여서 데오드란트를 매우 즁요하게 생각한답니다.
우선순위 기능 순으로 나열하자면
1순위) 암내 억제
요 제품은 땀내에도 좋지만 겨에서 양파가 썩어가고 있는 듯한 암내를 눌러줘요. 진짜 암내 나보면 땀이 문제가 아니라 냄새가 문젠데 아무리 땀이 많이 나도 암내 안 나고 암내 대신 향기로 대체되어서 나요.
2순위) 암내와 향기가 섞이지 않음
3순위) 향기가 기존 니베아에 비하면 산뜻한 편
향도 자스민향으로 기존 니베아 스프레이들보다 덜 부담스러워요. 물론 진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니베아가 전체적으로 향이 세쟈나요
4순위) 땀억제
땀 억제는 약간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이건 제가 과하게 흘려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욥 ㅜ
+ 이니스프리 내추럴 데오 브라이트닝 롤온이 더 좋아용!
단종된 스프레이 버전과 똑같은 향과 액체형으로 롤온을 여전히 판매하네요! 요것도 암내 억제 잘 되고 향이 더 순하고 좋아서 니베아가 독하신 분들은 요걸로 추천드려용 ㅎㅎ 하지만 땀 억제는 더 약한 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암내 억제가 1목표인 제 기준으로 모든 리뷰 통틀어 제일 열심히 적었어요. 암내에 한이 맺혀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