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통에 초록초록한 패키지를 가지고 있고,
80g 대용량이라 흡사 영양제같은 느낌이에요!
플라스틱 뚜껑을 개봉하면 마개가 있어서 한번 더
내용물을 보호해주고 전용 스패츌러가 동봉되어 있어서
용기 깊숙한 곳의 내용물까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어요.
옅은 그린빛을 띄고 천연 라벤더향을 갖고 있는데요.
저는 시트러스처럼 상큼한 향으로 느껴졌고
강하지 않고 은은한 향이라 만족스러웠어요.
굉장히 탱글탱글하고 유분감은 거의 없이 수분감이 넘치는
텍스처라서 크림보다는 젤타입에 가까워요.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오일프리 제품이라서 수분을
집중 케어해주는데 가벼운 제형이라 몇번 문지르지 않더라도
피부에 즉각적으로 흡수되면서 촉촉하고 산뜻해요.
저는 복합성 피부라서 여름에는 피부에
유분감이 돌지만 속건조가 심하게 느껴지는데요.
녹두콩 수분크림은 유수분밸런스가 잘 맞아서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에 촉촉함을 공급해주면서
번들거림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저는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온 상태에서
2주동안 빈스캐빈 녹두콩 수분크림만 사용해주었는데요.
단독으로 발라도 건조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여드름이 더이상 악화되지도 않았어요.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영향으로 작은 좁쌀 여드름이
올라오는 시기가 있었지만 1주일 정도 바르니
여드름도 서서히 진정되면서 2주 되었을 때는 붉게 올라왔던
여드름은 거의 다 가라앉고 흔적 정도만 남았어요.
확실히 성분이 좋다고 느껴지는게 여드름을 갓 짠 후
바를 때도 피부 자극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또 발림성이나 마무리감, 수분감 등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용 수분크림으로
너무 괜찮아서 꾸준히 잘 쓸 듯 해요.
단, 단독 사용 시 건성 피부이신 분들께 겨울용 수분크림으로는
다소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도 같으니
다른 보습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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