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고민점이 속건조,눈가 밑 팔자 주름인데 같은 고민을 갖고 있던 친구가 이 제품을 조용히 꺼내더니 손등에 올려줬다~메컵 하고나서도 위에 바를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ㅎ
바로 인터넷 검색 구매 후, 손등에 살포시 얹어보았다~~피부에 흘러내리지 않는 밤타입에 + 알갱이들이 섞여있는 노오란 제형이고 향긋한 허브류 향이 난다.
자극적인건 아니야?하고 손으로 알갱이를 살살 문질러보니 온도에 의해서 사르륵 녹아서 사라진다.
그 상태로 소량씩 피부에 찍어바르는데 피부화장한 위에도 사용하고, 평상시 스킨케어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1. 오일이면서도 흐르지 않게 고체타입으로 되어있고,금방 피부에 녹아서 흡수되는 점
2. 정~말 작은 튜브타입이어서 휴대하기 편하고 위생적이며 짜서 쓰기 편리함
3.피부에 나쁜 성분이 들어가지 않음
아쉬운 점은
1. 용량 대비 저렴하지 않은 가격
2. 손등에 알갱이 문지르고 녹았을 때 빨리 얼굴로 가져가야할텐데 ㅋㅋ손등에 먼저 흡수되어서 생각했던 양보다 좀 더 많은 양을 짜야지만 얼굴에 충분히 바를 수 있는 점
-> 많이 짜면 짤수록 더 빨리 닳아 없어지겠지...
(민감성 얼굴에 바로 문질러도 될 만큼 부드러운 알갱이가 아님ㅡ 마치 소금같은!!
또한 화장한 얼굴 위에 다이렉트로 러빙하면 화장 뭉개짐!)
3. 주의: 겨울 가을엔 고체 타입이지만 날씨가 더운 날에는 녹아 있는 상태.
겨울엔 딱딱해져서 가끔씩 튜브를 아무리 짜도 구멍이 막혀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애초에 제품 구매 시 구멍 뚫기 용도의 플라스틱 막대기랑 같이 온다는~